[서울=뉴스핌] 김태훈 인턴기자 = 손아섭이 ‘2018 사랑의 골든글러브상’을 받는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 시상하는 ‘2018 사랑의 골든글러브’ 수상자로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손아섭(30)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골든글러브상은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KBO리그 선수 또는 구단에 수여되는 상이다.
롯데 자이언츠 손아섭 [사진= 롯데 자이언츠] |
손아섭은 2016년부터 매년 참가해온 롯데 선수단의 1만 포기 김장 나눔 행사에 올해도 동참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했다. 지난 4월에는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에 가입해 양정초와 개성중, 부산고 등 모교 후배를 포합해 야구선수를 꿈꾸는 부산지역 야구부 후배들에게 2억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지원했다.
KBO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0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앞서 롯데 손아섭에 대한 시상을 진행한다.
역대 사랑의 골든글러브 수상자·구단 [자료= KB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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