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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소프트뱅크, 대규모 통신장애…도쿄·오사카 등 대도시서 발생

기사입력 : 2018년12월06일 14:45

최종수정 : 2018년12월06일 14:58

[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6일 일본의 통신사 소프트뱅크에서 대규모 통신장애가 발생했다.

소프트뱅크 측은 이날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 오후 1시 39분부터 일부 지역에서 휴대전화 서비스가 이용이 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상세한 내용은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통신서비스 정지상황 등을 살펴볼 수 있는 '다운디텍터(Down Detector)'에 따르면 이 같은 통신장애는 오후 2시 30분 현재 도쿄(東京)와 오사카(大阪)를 비롯한 대도시 권역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다.

현재 일본 트위터에는 "갑자기 통신 상태가 권외(圏外·통신권외)가 됐다", "소프트뱅크와 와이모바일 둘 다 이용하는데 둘 다 안되고 있다"고 호소하는 내용이 잇따르고 있다. 와이모바일은 소프트뱅크 모바일의 가상이동통신망(MVNO)사업부로, 한국의 '알뜰폰'에 해당한다. 

일본 소프트뱅크 회선에서 6일 오후 1시경부터 통신장애가 발생했다. 통신장애가 발생한 지역은 도쿄와 오사카를 비롯한 일본 대도시권역이다. 붉은 표시가 된 지역이 소프트뱅크 통신회선에 장애가 발생한 지역이다. [사진=Downdetector]
일본의 소프트뱅크 이용자가 핸드폰이 '먹통'이 됐다고 올린 사진. 안테나 표시가 떠있어야 할 좌측 상단에 권외(圈外) 표기가 나와있다. [사진=트위터]

keb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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