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인권위, 경찰 인권문제 등 자문
변호사‧교수‧의사 등 전문가 9명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경찰청은 제7대 경찰청 인권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제7대 경찰청 인권위원회 위촉식. [사진=경찰청] |
경찰청 인권위원회는 2005년 ‘경찰청 인권수호위원회’로 출범해 경찰청장의 자문기구로 활동해 왔다. 지난해부터는 인권영향평가 자문, 국가인권위원회 권고 (불)수용 결정의 타당성 검토까지 역할을 확대해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경찰청은 이날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총장을 역임한 김칠준 변호사, 원혜욱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장, 박준영 변호사(영화 ‘재심’의 실제 인물), 김은지 정신과 의사(전 단원고 마음건강센터 스쿨닥터) 등 9명의 신임 위원을 위촉했다.
제7대 경찰청 인권위원회는 2020년 12월 5일까지 2년간 활동하면서 인권영향평가 자문 등 경찰 행정 전반을 인권의 관점에서 감시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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