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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6일 원내정책회의서 밝혀
3당 원내대표, 6일 오전 국회서 회동…연동형비례제 최종 합의 시도
[서울=뉴스핌] 한솔 기자 =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놓고 예산안 처리가 진통을 겪는 가운데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6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들끼리 긴급 TV토론을 하자”고 제안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국민들께서 선거제도 개편에 대해 제대로 모르시는 것이 많다”며 이 같이 전했다.
그는 이어 “왜 예산과 선거제도가 똑같이 민생을 위한 가장 중요한 일인가 하는 점을 국민께 알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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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8.12.06 yooksa@newspim.com |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야3당은 예산안 처리와 선거제도 개혁의 동시처리를 요구하는 상태다.
이와 관련, 김 원내대표는 “어제(5일)까지 예산안에 대해서는 교섭단체 원내대표들끼리 대강 합의를 봤지만 선거제 개편에 대해선 합의를 이루지 못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오늘(6일) 오전 다시 만나 최종 합의를 시도할 예정”이라며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국민들께 혜택이 돌아가는 국민을 위한 정치개혁 과제 1호”라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만나 최종 합의를 시도할 예정이다.
so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