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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장관, 중소기업인 간담회..."친환경·스마트화로 DNA 전환"

기사입력 : 2018년12월04일 11:00

최종수정 : 2018년12월04일 11:00

경제 6단체 중 5번째 현장 방문
대중소기업 상생 및 혁신 강조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해 중소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성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소재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해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을 비롯한 중소기업인 27명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제조업의 활력회복·혁신을 위한 중소기업의 역할 △포용적 산업생태계 조성 △성장사다리 강화 등이 논의된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22일서울 강남구 트레이드타워에서 열린 무역업계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8.11.22 kilroy023@newspim.com

성 장관은 지난 11월 12일 대한상의에 이어 무역협회(11월 22일), 중견기업연합회(11월 26일), 경영자총협회(11월 28일) 등을 차례로 방문, 경제계와 업계의 목소리를 청취해 왔다. 이날 중소기업중앙회 방문으로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를 제외한 주요 경제단체를 모두 만나게 됐다.

성윤모 장관은 "중소기업의 스케일업(Scale-Up)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친환경, 스마트화 등 기업 DNA의 획기적 전환을 촉진시켜나가겠다"며 "대-중소기업간 구조를 수평적 협력 관계로 발전시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을 통해 동반성장하는 포용적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규제 혁파와 노동시장 유연성 강화, 대․중기 상생을 통한 범정부적 제조업 경쟁력 강화대책 등을 주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onjunge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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