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LS전선(대표 명노현)은 사보 '오픈마인드'가 한국사보협회의 '2018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인쇄사보 특별부문 대상(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사진=LS전선] |
LS전선은 매달 오픈마인드에 현장의 고민을 중심으로 한 주제를 선정, 임원부터 신입사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낸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경영층의 일방적인 메시지 전달이 아닌 공감을 통해 소통하려고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 워크 다이어트, 회의·보고, 워라밸, 회식 등 일 문화 개선과 밀레니얼 세대, 요즘 팀장 등 계층별 고민들을 주제로 한 특집은 직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는 설명이다.
1962년 설립된 LS전선은 1975년부터 4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매월 사보를 제작, 이번 달 통권 517호를 발행했다.
LS전선 관계자는 “오랜 기간 국가 인프라 사업에 기여해 온 전선업에 대한 책임감과 자부심을 바탕으로, 사보가 임직원들이 서로 경험을 나누고 동료애를 느끼는 ‘열린 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여성가족부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매년 기업·협회·국가기관 등에서 발행하는 사보, 방송, 사사, 홍보물 등의 분야에서 우수작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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