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박물관, 5일부터 19일까지 상시 접수 및 운영
기획전시 관람과 연극활동으로 표현하는 '나라의 독립'과 '나의 독립'
[화성=뉴스핌] 노호근 기자 = 화성시 향토박물관이 오는 5일부터 19일까지 대학수학능력검정시험이 끝난 고3 수험생들을 위해 입시 스트레스를 풀고 새로운 삶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자 '열아홉의 발칙한 독립'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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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향토박물관의 '화성독립' 기획전시 포스터.[사진=화성시청] |
3일 시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월요일을 제외하고 평일 오전 10시에 시작해 12시까지 향토박물관 기획전시인 '독립, 그 이상의 역사 화성사람들'을 관람 후 독립운동가의 삶을 되돌아보고 현재 나에게 '독립'이란 어떤 의미인지 짧은 연극으로 표현해보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프로그램 운영기간 동안 각 학급 담당선생님이 향토박물관 홈페이지(http://hsmuseum.hscity.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jyeon629@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 신청 시 45인승 학생 수송 차량지원이 가능하다.
백영미 문화유산과장은 "인생의 전환기를 맞이한 고3 수험생들이 현재의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고 앞으로의 삶을 계획하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향토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31-369-6515)로 문의하면 된다.
serar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