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삼표그룹이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 1만1500장(서울 1만 장·삼척 1500장)을 전달하며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
삼표그룹은 지난 11월 29일 서울 성북구 정릉3동 일대를 찾아 ‘삼표가 그린 따뜻한 겨울, 연탄 나눔 봉사’를 시행했다고 3일 밝혔다. 각 계열사에서 자발적으로 모인 임직원 60여 명이 14가구에 연탄 2800장을 직접 배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나머지 연탄 7200장은 성북구청을 통해 정릉동 일대에 사는 저소득가정 36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장현 삼표산업 상무는 “혹한의 추위에 고생하는 분들이 오늘 전달된 연탄으로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삼표시멘트 임직원들도 이달 1일 강원도 삼척지역 내 에너지 빈곤층을 찾아 연탄 1500장을 직접 전달했다.
삼표그룹은 매년 창립기념일(12월 1일) 전후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하는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있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그룹 차원에서 더욱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삼표는 김해 드라이몰탈 공장을 준공하고 지난 1일부터 생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2018.09.01 [사진=삼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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