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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DSC인베스트먼트, 투자사 에이비엘바이오 신약 기술수출…강세

기사입력 : 2018년12월03일 09:02

최종수정 : 2018년12월03일 09:02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DSC인베스트먼트가 투자사 에이비엘(ABL)바이오의 신약 기술수출 소식에 상승세다.

3일 코스닥시장에서 DSC인베스트먼트는 오전 9시 1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285원, 6.04% 오른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 30일 트리거테라퓨틱스와 ABL001(VEGF X DLL4 이중항체) 라이선스 아웃(License Out)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ABL001을 적용할 수 있는 두 적응증인 항암치료제와 안구치료제의 독점 라이선스 권리를 트리거테라퓨틱스에 이전하는 내용으로, 계약금 500만달러를 포함해 총 5억9500만달러 규모다. 항암치료제는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안구치료제는 한국과 일본을 제외한 전 세계 독점적인 권리를 트리거테라퓨틱스가 갖는다.

DSC인베스트먼트는 한국투자파트너스와 함께 에이비엘바이오에 투자, 현재 에이비엘바이오 지분 약 378만주를 보유 중이다.

한편, 에이비엘바이오는 이달 중순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절차를 밟고 있다. 오는 6~7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11~12일 일반 공모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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