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한국철도공사가 공개채용을 거쳐 시간선택제 사원을 정규 임용했다.
2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올해 시간선택제 사원 50명을 지난달 30일 정규 임용했다.
이번 공개채용은 일-가정 양립과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진행됐다.
지난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원서접수에는 1425명이 지원해 2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코레일은 학력과 자격, 성별, 경력 제한없이 직무능력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이번 채용은 여성이나 장년층처럼 경력이 단절된 분들께 일터와 가정생활 조화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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