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习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1일(현지시간) 내년 1월 1일부터 부과하기로 한 추가 관세를 적용하지 않고 협상을 지속하기로 했다고 중국 국영 CGTN이 보도했다.
CGTN은 “1월 1일 이후 추가 관세가 부과되지 않을 것이며 양측의 협상은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래리 커들로 미국 백악관 대변인도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회담이 잘 진행됐다며 긍정적 협상 결과를 예고했다.
중국 글로벌타임스의 후시진(胡希金) 에디터도 트윗을 통해 “내가 받은 정보에 근거해 시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의 대화는 잘 진행됐으며 합의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좌)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