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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부시 전 대통령 업적, 시작부터 끝까지 위대해”

기사입력 : 2018년12월01일 22:07

최종수정 : 2018년12월01일 22:07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별세한 조지 허버트 워커(H.W) 부시 전 대통령을 다시 한번 추모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서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은 길고 성공적이며 아름다운 삶을 살았다”면서 “나는 그와 함께 있을 때마다 삶에 대한 그의 절대적인 기쁨과 가족에 대한 자부심을 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가 이룬 것은 시작부터 끝까지 위대했다”면서 “그는 진심으로 훌륭한 사람이며 모두가 그를 그리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89년부터 1993년까지 미국의 41대 대통령을 지냈고 43대 대통령인 조지 W. 부시의 아버지인 부시 전 대통령은 전날 9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부시 전 대통령은 지병인 파킨슨병 증세로 수년간 휠체어를 이용해 왔으며 건강이 악화하면서 몇 차례 입원과 퇴원을 반복했다. 2013년에는 기관지염이 심해져 아들 부시 전 대통령이 추도사를 위한 아이디어를 구하러 다니는 등 위독한 상황이었지만 곧 회복해 “당신의 하프를 장에 넣어두라”라고 말하며 건재함을 보여줬다.

부시 전 대통령은 부인인 바버라 부시 여사가 73세로 세상을 떠난 지 8개월도 지나지 않아 아내의 뒤를 따랐다.

 

트럼프 트윗[사진=트럼프 트위터 캡처]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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