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노스아이레스=뉴스핌]김근철 특파원=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개막식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만났다.
사우디아라비아 외무성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빈 살만 왕세자가 시진핑 국가 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등을 만나 대화를 가졌다고 소개하면서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과도 개막식 도중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우디 외무부는 이와함께 문 대통령이 빈 살만 왕세자와 만나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함께 올렸다.
빈 살만 왕세자는 언론인 자말 까슈끄지 살해를 지시한 의혹을 받아왔으나 이날부터 열린 G20 정상회의무대에서 각국 정상들과의 활발하게 교류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사우디 외무부 트위터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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