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신한생명은 봉사활동 프로그램인 ‘1004DAY 봉사대축제’를 10월부터 이달 29일까지 진행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30일 전했다.
2011년부터 진행한 ‘1004DAY 봉사대축제’는 저소득층 가정과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신한생명의 대표적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이번 봉사대축제 기간 동안에 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들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증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500여명의 직원이 기증한 가전, 의류, 도서 등의 물품 5000여점은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를 통해 판매, 판매수익금은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 일자리 마련에 쓰일 예정이다.
19일에는 남양주·성남·안산·강릉·정읍·강진에 위치한 노인복지관에 소속되 있는 독거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더불어 217명의 어르신들께 된장과 막장이 담겨진 전통장 세트를 전하며 건강한 겨울나기를 기원 드렸다.
한편 4년 연속 진행하고 있는 ‘독도사랑 필통 만들기’ 캠페인은 매년 700여명의 직원봉사자가 참여하고 있다. 올해도 690명의 직원이 참여했으며, 직원봉사자들이 정성스럽게 제작한 필통에 필기구를 담아 해외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전달된다.
이와 함께 8일에는 서울 태평로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에서 신한생명을 비롯해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등 신한금융그룹 계열사가 각각 1사 1촌 결연을 맺은 마을의 특산품을 판매하는 ‘신한 따뜻한 장터’를 열고 지역사회 나눔을 함께 하기도 했다. 이 행사는 2009년부터 10년째 진행되고 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이번 ‘1004DAY 봉사대축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사내 나눔 문화 정착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한생명 직원봉사자들이 지역사회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해 쿠키를 만들고 있는 모습.[사진=신한생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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