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美 국무부 "북한과 고위급회담 갖길 기대"…대화 의지 재확인

기사입력 : 2018년11월30일 09:31

최종수정 : 2018년11월30일 09:3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앞으로 열릴 대화, 비건 특별대표가 주도할 것"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미국 국무부가 북미 고위급 회담이 열리길 기대한다고 밝히면서 북한과의 대화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미국의소리(VOA)방송이 전했다.

로버트 팔라디노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29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북한과의 고위급 회담이 성사되고 있지 않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미·북 고위급 회담이 열리기를 기대한다"며 "대북정책은 바뀌지 않았고 진전이 이뤄졌다. 북한과 더 많은 진전이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leehs@newspim.com

이어 앞으로 열리게 될 북미 간 대화는 비건 특별대표가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팔라디노 부대변인은 "당연하게도 앞으로 (북미) 대화를 할 것"이라며 "그러면 확실히 비건 특별대표가 (북미 대화를) 이끌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 28일 비공개 의회 보고에 출석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미) 고위급 회담이 너무 머지않아 열리기를 매우 고대한다"고 했다.

북한과의 대화 의지를 보이며 북한에 "회담장에 나오라"는 신호를 보낸 것이다.

팔라디노 부대변인은 '북한이 계속 미국과의 대화를 거부하면 미국의 인내 전략이 끝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북한과의 협상에 시간표를 설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 미 행정부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goe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