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올림픽’ 이후 관광객 급증한 전통시장 기초소방시설 기증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KB손해보험은 28일 오후 강원도청을 찾아 전통시장 내 화재 위험을 예방하고 안전망 확충을 위한 기초소방시설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KB손해보험] |
지난 2월, ‘2018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강원도는 올림픽 홍보효과로 인해 방문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해왔다. 이에 따라 전통시장을 찾는 관광객 역시 늘어나고 있지만, 이들의 안전한 시장 방문을 위한 기초소방시설은 부족한 실정이었다.
KB손해보험은 지난 2017년부터 강원도내 전통시장에 기초소방시설을 지원해오고 있다. 작년에 지원한 기초소방시설은 소화기 750대로 전통시장 40개소에 설치된 바 있으며, 올해는 소화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날 강원도청에서 진행된 기증식에는 KB손해보험 소비자보호본부장 이승재 상무와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 서상건 강원상인 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승재 KB손해보험 소비자보호본부장 상무는 "이번 활동으로 방문객들이 좀 더 안심하고 강원도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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