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북한과 조만간 고위급 회담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28일(현지시각) 미국 정치매체 리얼클리어폴리틱스(Real Clear Politics)에 따르면 이날 자말 카슈끄지 사우디아라비아 언론인 피살 등 사우디 관련 브리핑을 위해 상원에 출석한 폼페이오 장관은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과의 고위급 회담 일정이 잡힌 것이 있는지를 묻는 기자 질문에 “북한 관련 여러 이벤트에 대해 덧붙일 말은 일단 없다”면서도 “다만 조만간에 (북미 간) 고위급 회담이 열릴 것으로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오른쪽)이 평양 순안공항 도착해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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