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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방위사업청, ‘절충교역 수출상담 위크’ 개최

기사입력 : 2018년11월28일 10:19

최종수정 : 2018년11월28일 10:19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28일 중소벤처기업부와 방위사업청은 오는 30일까지 부산 해운대 그랜드 호텔과 벡스코에서 록히드마틴·GE·3M사와 공동으로 '절충교역 수출상담 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방산업체가 국내 중소기업을 자사의 부품 공급 파트너로 발굴할 수 있도록 네트워킹·1:1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방위사업청은 지난 2014년부터 Airbus, Raytheon 등 여러 글로벌 방산 기업과 함께 9회에 걸쳐 이런 행사를 주관해 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3개 글로벌 기업의 구매담당자가 우도산기 등 국내 중소기업 80여 개사와 1:1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방위사업청은 총 2억불의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하는 이번 절충교역을 활용해 유망 중소기업의 수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김영환 중소벤처기업부 해외시장정책관은 "중기부의 다양한 수출지원사업을 통해 절충교역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마련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부 [뉴스핌 DB]

204m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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