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27일 낙동강홍수통제소에서 치수적으로 안전하고, 환경적으로 건강한 낙동강 관리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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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수 낙동강유역환경청장(왼쪽)과 정태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27일 낙동강홍수통제소에서 낙동강 관리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낙동강유역환경청]2018.11.27. |
협약은 낙동강의 하천시설을 관리하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수량·수질을 관리하는 낙동강유역환경청 간 빈틈없는 업무 공조를 통해 지속가능한 통합물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국가하천 치수·유지관리사업과 생태하천복원사업 등을 추진 시 치수 및 환경 간 시너지 효과 창출 ▲하도정비, 지장 수목제거와 하·폐수 방류 재처리, 인공습지 조성 ▲낙동강 8개 보(洑)의 효율적인 운영과 처리방안 마련 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신진수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상호 협력 협약을 통해 양 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하천관리를 꼼꼼하게 추진해 통합물관리 효과를 낙동강 1300만 유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