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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양적중심 경제성장 정책이 양극화 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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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OECD 세계포럼 참석…양극화 문제 지적
김동연 "국민 삶의 질 높이려면 혁신성장 불가피"

[송도=뉴스핌] 한태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양적 중심의 경제성장 정책이 소득 양극화와 불평등을 초래했다며 한국은 포용국가를 통해 성장 과실을 국민 모두가 누리도록 하겠다고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제6차 OECD세계포럼' 영상 축사를 통해 "OECD는 지구촌 삶을 바꾸고 있으며 더 나은 삶을 위한, 인류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어 "한국은 포용국가를 새로운 국가 비전으로 제시했다"며 "한국 정부가 제시한 포용국가는 OECD가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포용적 성장과 같은 취지"라고 강조했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환영사를 통해 국민 삶의 질 향상을 강조했다. 김 부총리는 특히 국민 삶의 질을 높이려면 경제 근간을 바꿔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혁신성장은 피할 수 없는 길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문재인 대통령

김동연 부총리는 "최근 들어 통계청에서 발표하는 고용 지표와 소득분배 지표에 국민이 어느 때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언론 헤드라인으로 장식한다"며 "이는 국민들이 실업률과 소득 불균형 문제에 관심을 갖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연 부총리는 이어 한국경제가 거시경제 지표만 보면 나쁜 상황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경제성장률 3.1% 달성하고 수출도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을 근거로 제시했다.

하지만 고용지표 중 하나인 취업자 증가는 30만명대를 유지하다 올해 들어 10만명대로 주저 앉았다. 또 지난 3분기 소득하위 20%와 소득상위 30% 격차는 2007년 이후 11년 만에 최대로 벌어졌다.

김동연 부총리는 "오늘날 한국 국민은 소득분배와 고용률에 관심을 갖고 있고 이는 우리 국민에게 중요한 것은 삶의 질이며 웰빙인 것"이라며 "삶의 질을 높이고 웰빙하려면 혁신성장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부총리는 이어 "혁신생태계 촉진, 창업과 기업가 정신 확장, 규제완화, 사회구조 개혁 등 혁신성장을 통해 우리 국민 삶의 질과 미래 웰빙이 개선되는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며 "OECD도 관심을 가지고 정책 제언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도=뉴스핌] 이형석 기자 =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이 27일 오전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6차 OECD세계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18.11.27 leehs@newspim.com

한편 OECD 세계포럼은 국내총생산(GDP)만으로 측정하는 경제성장에서 벗어나 인류 삶의 질 수준을 논의하고 더 나은 미래를 모색하는 국제적인 회의다. 2004년 이탈리아에서 처음 열린 후 2~3년 주기로 OECD 회원국이 돌아가면서 회의를 개최한다.

한국은 2009년 부산에서 회의를 개최한 후 이번이 두번째다. 포럼은 오는 29일까지 3일 동안 열린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조지프 스티글리츠 컬럼비아대학 경제학 교수와 책 '빈곤의 종말'로 유명한 제프리 삭스 컬럼비아대 경제학 교수 등 세계적인 석학들이 연사로 참가한다.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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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사 후보에 김경수 단수 공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경남지사 후보로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경수 후보를 경남도지사 후보로 단수 선정했다"며 "김 후보는 2018년 경남지사에 당선돼 성공적으로 도정을 이끈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수 공천은 인천시장 후보로 박찬대 의원, 강원도지사 후보로 우상호 전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단수 공천한 데 이어 세 번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지방시대 위원장을 맡아 정부의 국정 철학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이해도 역시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울·경 메가시티 꿈이 무너진 자리엔 5극3특 꿈이 빛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 이해와 지역 균형 발전 DNA 갖춘 사람만이 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우상호 후보, 박찬대 후보, 김경수 후보 모두 6.3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시대정신을 반영하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할 필승 카드"라고 했다. 이어 "김경수 후보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참여정부의 마지막 비서관"이라며 "노무현 대통령 퇴임 이후 귀향할 때 같이 봉하마을로 내려갔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에도 봉하마을을 지켰던 의리와 뚝심의 봉하마을 지킴이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그러면서 "김경수 후보자의 건승을 바라며 노짱(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동지로서 꼭 당선될 수 있도록 당대표인 나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위원장은 "지역 발전에서 갈수록 잊히는 경남을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민주당 당원과 도민 뜻이 담긴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경남을 반드시 바꾸고 경남과 부울경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앞장서서 이끌어야 한다. 당원과 도민이 주는 엄중한 명령"이라고 했다. 이어 "당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조작 사건인 이른바 드루킹 사건으로 인해 지사직을 상실하고 복역한 것과 관련해서는 "도지사 직을 어떤 이유로든 끝까지 완수하지 못하고 도정 중단한 건 죄송스러운 일"이라며 "진실 여부를 떠나서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하다"고 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3-0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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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이란 전쟁 확전 불안감속 6일 오전 코스닥이 전장 종가보다 34.41포인트(3.08%) 상승한 1150.82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3.06 yym58@newspim.com   2026-03-0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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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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