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이 사우디아라비아와 관련해 미 상원에서 브리핑을 할 예정이라고 26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상원 공화당 원내총무인 존 코닌 의원은 기자들에게 두 장관의 상원 브리핑이 동부시간 기준 28일 오전 11시에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화당 의원들을 비롯해 미 의회 내에서는 사우디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피살 사태와 시아파 종주국 이란과 수니파 종주국 사우디 지역 패권을 걸고 벌이는 '대리전쟁' 양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예멘 내전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터키에서 실종된 사우디아라비아 유력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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