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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 첫 실전급 호위… 6·25 전사자 유해, KF-21 엄호 속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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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부가 5일 하와이 안치 6·25 전사자 유해를 KC-330으로 봉환할 예정이다.
  • 이번 작전에 KF-21 시제기 2대와 F-15K 등 혼합 편대 호위 투입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 KF-21의 호위 비행은 개발 완료 단계와 자주국방 상징성을 대내외에 과시하는 사실상 데뷔 무대가 될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KF-21 시제기 2대 투입 검토… F-15K 혼합 편대 가능성
KC-330 시그너스, 하와이→서울공항 직항 봉환 작전
313구 귀환 이어 '자주국방 상징 비행'… 전력화 앞둔 시험대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미국 하와이에 안치됐던 6·25전쟁 국군 전사자 유해가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의 호위를 받으며 국내로 봉환될 전망이다.

군 소식통에 따르면, KC-330 '시그너스'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는 2일 하와이로 출발했으며, 오는 5일 국군 전사자 유해를 탑재한 채 귀환할 예정이다. 서울공항에서는 유해 봉환식이 열릴 것으로 전해졌다. KC-330은 최대 항속거리 약 1만5000km급 전략수송 능력을 갖춘 공군 핵심 자산으로, 해외 파병·재외국민 수송·공중급유 임무를 수행해왔다.

공중에서 미사일 회피용 플레어(Flare)를 발사하고 있는 KF-21 보라매 전투기. [사진=공군 제공] 2026.06.03 gomsi@newspim.com

이번 봉환 작전에는 KF-21 시제기 2대가 호위 전력으로 투입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KF-21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개발한 4.5세대급 초음속 전투기로, 최대 속도 마하 1.8, 항속거리 약 2900km 수준의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아직 공군 정식 전력으로 인도되지는 않았지만, 올해 초 안규백 국방부 장관의 지휘비행을 호위하며 첫 공식 임무에 준하는 비행을 수행한 바 있다.

군은 KF-21 단독 편대뿐 아니라 F-15K '슬램이글' 등 기존 주력 전투기와의 혼합 편대 구성도 함께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F-15K는 최대 무장탑재량 약 13톤, 전투행동반경 1800km급 장거리 타격 능력을 갖춘 공군의 핵심 타격 자산이다. 과거에도 유해 봉환 임무에 F-15K가 투입된 전례가 있어, 상징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고려한 편대 구성 가능성이 제기된다.

KF-21의 이번 호위 비행은 상징적 의미가 크다. 양산 1호기는 2026년 9월 공군 인도를 시작으로 단계적 전력화가 예정돼 있다. 시제기가 국가적 의전 성격의 작전에 참여할 경우, '개발 완료 단계 진입'과 '실전 운용 준비도'를 대내외에 과시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국산 전투기가 국군 전사자 귀환을 직접 엄호하는 장면은 자주국방 역량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유해 봉환 작전에서 전투기 호위는 이미 전례가 있다. 2020년 11월, 하와이에서 국군 전사자 유해 147구를 봉환할 당시 KC-330을 중심으로 F-15K 등 전투기 6대가 편대를 구성해 국내 영공 진입부터 착륙까지 엄호 비행을 수행했다.

국군 전사자 유해 봉환은 2012년 12구를 시작으로 2023년까지 총 313구가 국내로 돌아왔다. 이들 유해는 장진호 전투 등 주요 격전지에서 수습된 뒤, 미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에 안치된 유해 가운데 한·미 공동 감식을 통해 신원이 확인된 사례다.

군 안팎에서는 "KF-21이 아직 전력화 이전 단계임에도 국가 상징성이 큰 임무에 투입될 경우, 기술적 신뢰성과 정치·군사적 메시지를 동시에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호위 비행이 향후 KF-21의 작전 투입을 앞둔 사실상의 '데뷔 무대'가 될전망이다.

goms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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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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