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비서관 음주운전 적발 영향으로 청와대서 워크숍 개최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청와대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비서관 전원은 23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청와대 영빈관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당초 워크숍을 서울 모처에서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김종천 의전비서관의 음주운전 적발 영향으로 장소를 청와대 경내로 급하게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김수현 신임 정책실장은 이날 열린 비서관 워크숍에서 김 비서관 음주운전 사건을 언급, "이번 사건을 계기로 자세를 가다듬고 또 더욱 분발하는 계기가 되자"는 취지의 말을 했다고 김의겸 대변인이 전했다.
또한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비서관들이 끊임없는 성찰을 하고 최고의 실력을 갖춰야 한다"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giveit9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