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금융투자협회는 모헤닉게라지스가 K-OTC시장에 지정동의서를 제출함에 따라 11월 22일자로 신규 지정하고, 오는 26일부터 거래가 시작된다고 22일 밝혔다.
동의지정제도는 ‘모집‧매출실적’ 요건을 제외한 모든 지정기업 요건을 충족한 기업이 ‘K-OTC시장 지정동의서’를 제출하면 거래가능기업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모헤닉게라지스는 중고차 기반의 ‘수제 자동차 사업’이 주력인 벤처기업이다. 이 외에도 차량전시 및 판매 등의 브랜드 사업과 ICT 기반 전기차 및 전기차 플랫폼 개발·생산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21억원이다.
모헤닉게라지스 관계자는 “거래 편의성과 안전성이 높은 K-OTC시장에서 양도세 비과세 혜택과 거래 활성화를 원하는 주주들의 요청이 있어 시장에 진입했다”며 “영암 드림팩토리 완공과 더불어 이번 동의지정이 사업 확장과 기업 브랜드 인지도 성장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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