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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 개막 D-5 열정적 연습 현장 공개

기사입력 : 2018년11월22일 11:26

최종수정 : 2018년11월22일 11:26

강필석, 송원근, 조성윤, 정동화, 이창용, 정원영 출연
27일 개막, 2019년 2월17일까지 백암아트홀에서 공연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프로듀서/연출 신춘수)가 오는 27일 개막을 앞두고 연습 현장 사진을 22일 공개했다.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 연습 현장 [사진=오디컴퍼니]

이날 공개된 연습 현장 사진에는 각자 캐릭터에 온전히 녹아든 배우들의 모습이 담겼다. 슬럼프에 빠져있지만 잘 나가는 베스트셀러 작가 '토마스 위버' 역의 강필석·송원근·조성윤, 소년의 모습을 간직한 채 친구 토마스에게 영감을 주는 '앨빈 켈비' 역의 정동화·이창용·정원영은 순수했던 유년시절부터 어른이 된 현재의 모습까지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리고 있다.

100분의 러닝타임 동안 단 두 명의 배우가 작품 전체를 이끌어가야 하는 2인극인 만큼 배우들은 고도의 집중력과 연기력으로 실제 무대를 방불케 할 정도의 에너지를 선보여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신춘수 프로듀서는 "이번 시즌에는 새롭게 합류한 뉴캐스트를 포함하여 전체 배우들이 비슷한 연령대이다 보니 캐릭터를 해석하는데 있어 서로 공감대가 잘 형성되고 있다. 작품 속 캐릭터인 토마스와 앨빈처럼 우정을 쌓으며 그 어느 때보다 좋은 분위기 속에 연습이 진행되고 있기에 지난 시즌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된다"고 밝혔다.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 연습 현장 [사진=오디컴퍼니]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는 베스트 셀러 작가인 토마스가 그의 소중한 친구 앨빈과 함께 과거와 현재의 기억을 오가며 친구의 송덕문을 완성시켜 나가는 과정을 그려낸 작품으로, 두 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해 소소한 일상과 인연의 소중함에 대한 메시지로 관객들의 깊은 공감대를 이끌어 낸다. 여기에 동화 속 서재를 옮겨 놓은 듯한 무대와 함께 따뜻하고 서정적인 넘버가 더해져 진한 감동과 여운을 전한다. 오는 27일부터 2019년 2월17일까지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된다.

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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