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LH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서 한국형 스마트시티 홍보

기사입력 : 2018년11월22일 10:47

최종수정 : 2018년11월22일 10:47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 2018' 참가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제 행사에서 한국형 스마트시티를 선보였다.

2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LH는 지난 13~1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 2018'에 참가해 한국의 스마트시티 역량을 세계 각국에 알렸다.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 2018' 방문객들이 LH에서 추진 중인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LH]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다. 이 행사는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를 갖는 국제행사다. 국가 및 도시정부 차원의 정책결정자, 국제기구, 민간기업 및 유관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LH는 이번 행사에서 한국 스마트시티 역사 및 정책을 소개했다. 또한 LH에서 추진 중인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스마트시티 해외사업(쿠웨이트 압둘라신도시, 볼리비아 산타크루즈신도시), 스마트홈 신기술 및 스마트 도시재생사업을 홍보했다.

특히 전시관 내 170인치 초대형 스크린과 무선 주파수 인증(RFID)을 이용한 미디어를 설치해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를 소개했다. RFID이란 주파수를 이용해 아이디(ID)를 식별하는 시스템으로 일명 전자태그로 불린다.

또한 LH는 다양한 정부조직 및 전세계 스마트시티 관련 민간기업 관계자들에게 LH의 스마트시티 경험과 역량을 홍보했다. LH 홍보를 접한 전세계 스마트시티 관련 기관에는 스페인 까탈루냐 무역투자청, 네덜란드 지방정부인 아인트호벤시 및 리즈윅시, 태국 국가혁신 추진위원회, 말레이시아 셀랑고르주가 있다.

신광호 LH 스마트도시개발처 부장은 "한국의 스마트시티 기술력은 선진국과 비교해 뒤처지지 않는다"며 "하지만 글로벌 무대에서 홍보가 부족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는 한국의 스마트시티 역량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향후 스마트시티 기술을 해외로 수출해서 관련 중소기업들이 해외로 나갈 수 있도록 국제무대에서 홍보와 교류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부지법 난동' 4명 오늘 선고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지난 1월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 당시 언론사 취재진을 폭행하거나, 법원에 난입하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들에 대한 법원의 선고가 16일 내려진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김우현)는 이날 오전 10시 우 모 씨 등 4명의 선고기일을 연다. 지난 1월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청사 유리창과 벽면이 파손되어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유리창을 깨고 집기를 훼손하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이 강제진압에 나섰다. [사진=뉴스핌 DB] 우 씨는 지난 1월18일 서부지법에서 취재 중이던 MBC 취재진에게 가방을 휘둘러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남 모 씨와 이 모 씨는 시위대를 법원 밖으로 이동시키려던 경찰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를 받는다. 안 모 씨는 서부지법 경내에 들어간 혐의(건조물침입)다. 지난 30일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우 씨, 남 씨, 이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안 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피고인들은 모두 죄를 반성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앞서 '서부지법 난동' 첫 판결이 나온 지난 14일, 서부지법 형사6단독 김진성 판사는 특수건조물침입 등 혐의를 받는 김 모 씨와 소 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 chogiza@newspim.com 2025-05-16 07:26
사진
사직 전공의 복귀 수요조사 마무리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대한수련병원협의회가 정부에 전공의 복귀를 위한 '5월 추가 모집'을 공식 건의할 예정이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 수련병원 단체인 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희망 여부를 조사한 설문 결과를 마무리했다.  복지부는 지난 7일 이달 중 복귀를 원하는 사진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공의 수련은 3월과 9월에 각각 상·하반기 일정을 게시한다. 만일 사직전공의가 하반기 모집에 맞춰 복귀하면 다음 해 2월에 실시되는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이에 일부 사직 전공의들이 복귀할 방안을 요구했고, 복지부가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다만 복지부는 복귀 의사가 확인돼야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부가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6일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의 의료진 모습. 2025.02.06 yooksa@newspim.com 이에 따라 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 복귀 의사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참여한 전공의 중 절반가량은 '조건부 복귀'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5월 복귀 시 수련 인정,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재논의, 제대 후 복귀 보장 등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아직까지 실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미미한 수준이다. 앞서 대한의학회가 시행한 설문 조사에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300명에 불과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수련 병원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는 올해 3월 기준 1672명으로 지난해 전공의 집단 사직 이전 1만3531명 대비 12.4% 수준이다. 전공의 사직 이전의 50%(6765명)까지 돌아오려면 최소 5093명이 돌아와야 한다. 익명을 요청한 한 사직 전공의는 "바뀐 게 없는데 복귀하겠느냐"며 "복귀하지 않겠다는 전공의가 대부분"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는 의료 단체들의 설문 조사 결과를 받은 후 추가 모집 결정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다만 복귀 마지노선이 5월인 점을 감안해 조속히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 기준 전달 받은 설문 결과는 없다"며 "설문 조사 결과를 받게 되면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5-14 17: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