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스핌] 고성철 기자 = ‘제9회 전국 가양주 주인(酒人) 선발대회’에서 경기도 남양주시 그린농업대학 소속 전통주연구회 최종대 회원이 ‘금상’을, 김종훈 회장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남양주시 전통주연구회가 전국 가양주 주인 선발대회서 '금상'을 수상했다.[사진=남양주시] |
이번 대회는 최종 50명이 본선에 진출했고, 남양주시에서는 심영희 회원이 입선(‘자연주’), 김종훈 회장이 장려상(‘조안탁주’), 최종대 회원이 금상(‘도담가주’)을 수상하며 경기도지사상과 시상금을 받았다.
김종훈 전통주연구회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전통주를 개발해 널리 보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전통주연구회는 2007년부터 그린농업대학 졸업생들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는 3월부터 쌀을 주재료로 하여 석탄주, 두강주, 송순주 등 다양하고 깊이 있는 가양주를 빚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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