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김정모 기자 = 대구시 수성구 알파시티내 공공 지식산업산업 센터인 ‘(가칭)SW융합테크비즈센터’가 내년 3월 완공된다.
SW융합테크비즈센터 조감도 [사진=대구시] |
20일 시에 따르면 센터는 총사업비 260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들어설 예정으로, 기업 및 연구소,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센터가 입주한다. 2층은 회의실, 1인 창업공간 및 코워킹 스페이스 등 개방형 공간으로 조성된다.
센터는 대구시가 계명대 ICT파크 임대 계약 만료 등으로 이주하는 기업들과 창업보육센터 등을 졸업하는 소규모 ICT/SW기업에게 안정적인 정주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14년 말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지난해 6월 착공했다.
센터에는 50개사 정도의 기업 입주 및 약520명 정도의 인력이 상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 4월 입주를 목표로 올해 12월부터 입주 모집 예정이며, 입주시설의 1개실 당 전용면적은 평균 78㎡이다. 입주가능 업종은 SW개발 및 공급, 시스템통합 관련 업종과 연구개발 및 영상미디어 관련 업종 등이다.
대구시 최운백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SW융합클러스터내 ICT·SW기업 생태계 성장이 지역 ICT·SW산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타 산업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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