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근희 기자 =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9일 제3차 이사회를 열어 협회 회장에 원희목 전 회장을 공식 선임했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
협회는 회무의 신속한 정상화를 위해 빠른 시일내 정관에 명시된 서면 총회 보고를 진행하고, 회장 선임 관련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앞서 원 회장은 지난해 2월 제21대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으로 취임했으나, 지난 1월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취업제한 결정을 받아들여 자진사퇴했다.
이후 협회 회장 자리는 공석이었으나 지난 6일 협회 이사장단은 원 회장을 만장일치로 회장 후보로 추천했다.
이번 회장의 임기는 오는 12월1% 회장의 임기 2년 중 잔여 기간에 해당된다.
원 회장은 서울대 약대 출신으로 대한약사회장(제33·34대), 제18대 국회의원,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장과 사회보장정보원장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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