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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대구'메가시티태왕아너스' 등 2779가구 분양

기사입력 : 2018년11월16일 18:33

최종수정 : 2021년07월22일 15:36

서울·수도권 분양일정 밀려..이번주 분양물량 지방에 집중
모델하우스 '광산쌍용예가플래티넘'·'인천미추홀꿈에그린' 개관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11월 넷째주에는 대구 '메가시티태왕아너스'를 비롯한 2779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가을 분양 성수기 막바지에 접어들었지만 청약제도 개편 때문에 서울 및 수도권 물량의 분양일정이 계속 밀리고 있다.

이번주 분양은 지방에서만 진행된다. 대구 달성군 다사읍 '메가시티태왕아너스', 부산 수영구 민락동 '타워더모스트광안(오피스텔)'를 비롯한 6개 사업장에서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인천미추홀꿈에그린', 광주 광산구 우산동 '광산쌍용예가플래티넘'를 비롯한 5곳이 방문객을 맞을 채비를 한다.

◆ 대구 달성군 다사읍 '메가시티태왕아너스'

태왕은 대구 달성동 다사읍 서재리 902번지에 '메가시티태왕아너스'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8층, 7개 동, 전용 77~117㎡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857가구이며 오피스텔은 82실이다. 전 가구에 LG유플러스(U+) 인공지능 정보통신기술(ICT) 시스템이 구축된다.

단지에서는 성서5차 첨단일반산업단지로 출퇴근하기 편리하다. 서대구나들목(IC) 및 성서나들목(IC)이 근처에 있어서 경부·중부내륙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달서대로, 신천대로를 이용해 도심으로 접근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대구서동초등학교, 서재중학교, 와룡고등학교, 대구외국어고등학교, 계명대학교가 있다.

◆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인천미추홀꿈에그린'

한화건설은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228-9일원인 전 주안초등학교 부지에 '인천미추홀꿈에그린'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8층~지상 44층, 4개 동, 전용 59~147㎡, 총 864가구 규모다.

단지 내 복합몰과 의료시설(메디컬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영화관, 병원, 식음료(F&B)를 비롯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가까워질 전망이다.

또한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단지와 직접 연결돼 있다. 문학IC, 남동IC를 거쳐 제2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타면 서울 주요 지역 및 수도권으로 접근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23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1146-9번지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 광주 광산구 우산동 '광산쌍용예가플래티넘'

쌍용건설은 광주 광산구 우산동 1343-6번지 일원에 '광산쌍용예가플래티넘'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7층, 13개 동, 전용 76~84㎡, 총 764가구 규모이며 이 중 17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부 가구에서는 영산강을 조망할 수 있다. 또한 이마트(광산점), 메가박스(광주하남점), 롯데시네마(광주광산점)와 같은 쇼핑문화시설이 근처에 있다. 또한 관공서, 금융기관을 비롯한 생활 인프라가 조성돼 있다.

단지에서 송우초등학교, 광산중학교까지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23일 광주 서구 화정동 744-17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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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p↓, 26.9%…"김 여사 논란 등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8일~29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9%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2%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2.0%포인트(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3.5%p 상승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5.0%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9.9% '잘 못함' 80.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9.6% '잘 못함' 68.3%였다. 40대는 '잘함' 16.1% '잘 못함' 82.9%, 50대는 '잘함' 25.7% '잘 못함' 74.3%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2.2% '잘 못함' 67.3%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40.5% '잘 못함' 54.9%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5.1%, '잘 못함'은 74.0%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7.8% '잘 못함' 70.8%, 대전·충청·세종 '잘함' 21.3% '잘 못함' 77.9%, 강원·제주 '잘함' 32.7% '잘 못함' 64.9%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2.1% '잘 못함' 67.1%, 대구·경북은 '잘함' 36.8% '잘 못함' 62.1%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3.2% '잘 못함' 85.0%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3% '잘 못함' 72.1%, 여성은 '잘함' 27.5% '잘 못함' 71.6%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도이치모터스·명품백 논란, 선거 관련 의혹 등 김건희 여사 리스크가 증폭됐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빈손 회동'이후 당정 갈등 심화로 전통적인 핵심 지지층인 70대 이상과 영남권에서도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의) 근본적인 원인은 불통 이미지 때문"이라며 "불통이라는 것은 여론에 대한 반응성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다.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논란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그는 "김 여사 관련한 사과를 하는 것도 이미 늦었다"며 "윤 대통령은 법조인 출신이라 법적으로 문제가 없으면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국민 인식은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여사 문제에 대해 제대로 된 해결책을 제시하면 지지율이 오를 수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지지율 반등은 힘들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0-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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