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1보] 석촌호수 실종 대학생..국과수 "외상 없고 폐에 물 차"

기사입력 : 2018년11월15일 16:38

최종수정 : 2018년11월15일 16:58

국과수 "익사에 의한 사망" 1차 소견 경찰에 전달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윤혜원 수습기자=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부근에서 사망한채 발견된 실종 대학생이 익사로 인해 사망했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소견이 나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14일 석촌호수에서 발견된 A씨에 대해 부검한 결과, 외상은 없으며 익사에 의한 사망이라는 국과수 1차 소견이 나왔다”고 15일 밝혔다.

국과수는 경찰에 보낸 소견서에서 “(시신에)특별한 외상이 없고 폐와 십이지장, 접형동(코안 나비뼈 속 공기가 차 있는 공간)에 물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익사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사진=가족 제공]

앞서 A씨는 지난 8일 오전 0시57분쯤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인근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중 연락이 끊겨 실종신고 됐다. 당시 조씨는 친구들과 놀다 들어간다는 메시지를 가족에게 남긴 후 연락이 끊겼고, 폐쇄회로(CC)TV에서 호수 쪽으로 걸어가는 모습과 몇 분 후 호수에 파동이 생기는 모습이 잡혀 익사가 유력한 것으로 추정돼왔다.

이후 경찰은 14일 낮 12시10분쯤 경찰은 석촌호수 속에서 실종된 A씨를 발견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은 조씨의 휴대전화 마지막 위치값인 석촌호수 일대의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 등을 살피는 등 수사를 벌여왔다.

imbong@newspi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