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최관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15일 오전 11시 진주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의 공공기관과 대학을 연결해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한 '진주시 공공기관 일자리창출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진주시와 LH, 한국남동발전㈜ 등 11개 이전 공공기관은 물론 진주시 지역대학인 경상대학교, 경남과학기술대, 한국국제대, 진주보건대가 참여해 각 기관의 일자리 사업 공유 및 좋은 일자리 사업 발굴과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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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청 전경[사진=진주시청] 2018.11.15 |
이날 회의를 계기로 분기별 정기 회의를 통해 각 기관별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합심해 나가기로 했다.
협의회 위원장인 정종섭 진주시 일자리창출과장은 “민선7기 시정목표인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도시를 만들고 경남진주혁신도시가 지역인재 양성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LH, 경상대와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해 이전공공기관의 맞춤형 인력 양성교육으로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또 이전공공기관 채용설명회, 취업박람회 확대 개최, 공공기관 일자리창출협의회 간담회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청년들이 이전 공공기관에 보다 많이 취업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
ckh74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