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지역서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 및 결식아동 지원 공로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현대건설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주요 정부기관으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았다.
14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전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시 사회공헌 시상식에서 건설업계 최초로 '2018 서울시 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는 서울시 윤준병 부시장, 현대건설 경영지원본부 서완석 총무실장, 한화생명, 하나금융, 한국인삼공사 10개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현대건설은 서울 종로지역 소재 기업 중 가장 오랜 기간 동안 해당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종로 창신, 숭인동, 가회동 어르신들의 주거환경 개선 및 난방 지원, 영양식 지원, 결식아동 도시락 지원 등에 연간 500여명의 직원이 참여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가장 많은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인도네시아, 필리핀, 이란, 우즈베키스탄, 미얀마 등 총 20여개 국가에서 건설 인프라 지원, 교육 장학, 식수 위생 개선, 국제구호활동을 벌이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13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시 사회공헌 시상식에서 건설업계 최초로 '2018 서울시 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현대건설] |
현대건설은 지난 달 필리핀 대사관과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우수 CSR 기업 수상식에서 제일 높은 등급인 플래티넘 상을 수상했다.
필리핀에서 현대건설은 2012년부터 로드리게스, 코르도바 지역 등 4개의 낙후된 지역에서 학교와 보건소 건립 및 태양광 랜턴 보급 등 지역 주민을 위한 활동을 지원해 그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지난 달 베트남에서도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하노이인민위원회에서 수여하는 리코그니션 서티피케이트(Recognition Certificate)표창장을 수여받았다.
현대건설은 지난 2016년에도 인도네시아 사회공헌 우수기업으로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원 원장상'을 수상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오랜 기간 동안 다각적으로 진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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