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와 전북 김제시 여성단체협의회가 14일 친선교류 협약을 체결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양 도시의 여성단체는 물론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인 서포터즈 회원 150여명이 참여해 민간 차원의 교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제시와는 지난 1999년 체결한 자매결연 도시로 19년째 다양한 교류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매년 상호 방문을 통해 여성 지원사업 교류는 물론 문화·예술·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금래 동해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협약식을 통해 양 도시의 여성 권익 향상은 물론, 민간 교류 활성화로 시정 발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해시는 지난 2011년 여성친화도시로 최초 지정됐으며 2017년 재지정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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