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11일 열린 '2023년 전국체전 유치염원 시민등반대회'와 '2023년 제104회 김해시민 배드민턴대회'가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년 제104회 전국체전 유치염원 대회로 허성곤 김해시장, 민홍철 국회의원, 김형수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여러 도·시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3000여명의 시민이 2023년 전국체육대회 유치를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이 11일 오전 하키경기장에서 열린 2023 전국체전 유치염원 시민등반대회에서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사진=김해시청]2018.11.12. |
허 시장은 “시민 여러분 모두의 염원을 모아 전국 14대 대도시이자, 경남 대표도시로 성장한 김해시에서 유치를 꼭 성공해 김해의 역량을 떨치고 55만 김해시민의 자부심을 높이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만장일치로 경남 대표후보로 선정된 김해시는 2017년부터 김해운동장(주경기장) 건립을 위한 타당성 검토용역을 하였고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하는 등 유치준비에 매진해왔다.
그동안 성공적으로 개최한 도민체육대회(2014년, 2017년) 및 경남생활체육대축전(2011년, 2018년)의 경험이 전국체육대회 유치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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