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렉스 STI-14·RV-Flu/RSV·RB-8 출품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진매트릭스는 12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박람회 '메디카(MEDICA)'를 통해 진단 신제품 3종을 소개한다.
진매트릭스는 이번 전시회에 자사의 다중분자진단 원천기술인 C-Tag을 이용해 개발한 성매개감염원인균14종 일괄진단제인 '네오플렉스 STI-14'와 호흡기 감염체를 진단할 수 있는 '네오플렉스 RV-Flu/RSV', '네오플렉스 RB-8'을 출품한다.
네오플렉스 STI-14는 여러 개의 진단제가 필요한 기존 제품과 달리 한번의 진단검사로 성매개감염 원인균 14종을 동시에 실시간으로 진단할 수 있는 제품이다. 네오플렉스 RV-Flu/RSV는 인플루엔자 A, B유전형과 H1, H3아형, 신종플루뿐만 아니라 영유아 사망율1위를 차지하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RSV A, B형을 진단할 수 있다. 네오플렉스 RB-8은 폐렴을 일으키는 8종의 세균을 다중 진단한다.
진매트릭스는 신제품 모두 환자의 검체로부터 분석단계까지 자동화시스템이 지원돼 검사실 현장에서 번거로운 수작업이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메디카 2018 전시를 통해, 진매트릭스의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한 네오플렉스 제품의 차별화된 다중 진단 성능과 사용자 편의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키워 나가기 위해 신제품을 계속 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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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매트릭스 '메디카 2018' 현장 부스. <사진=진매트릭스> |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