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G마켓과 옥션이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 빅스마일데이에서 ‘스마일배송’의 빠른 배송 경쟁력에 고객과 판매자 모두가 혜택을 톡톡히 봤다.
이베이코리아는 쇼핑 주문량이 가장 몰리는 빅스마일데이에도 스마일배송의 빠르고 안전한 묶음배송 및 배송비 절감 등 혜택으로 이용 고객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행사 시작인 11월 1일부터 9일까지 스마일배송 물동량은 전년 동기대비 70% 늘었고, 일평균 대비 약 2배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1일 하루에만 스마일배송 물동량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140%를 넘어섰다.
스마일배송은 이베이코리아가 직접 물류서비스를 제공해 상품 입고부터 포장, 배송, 재고 관리 등을 담당한다. 자연스럽게 스마일배송 판매자들도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매출 증대 효과를 냈다.
11월 1일부터 9일까지 스마일배송 이용 분석 결과, 식품과 소형가전, 리빙, 뷰티 상품 구매가 두드러졌다. 특히 판매 수량으로는 자주 사용하는 상품군인 식품(71%), 뷰티(16%), 리빙(12%) 카테고리가 높은 비중을 차지해 생필품에 대한 스마일배송 수요가 돋보였다.
빅스마일데이의 인기에 힘입어 식품을 비롯 가전, 리빙, 디지털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중소브랜드들의 매출도 크게 상승했다. GNM자연의품격, 레브커머스, 이티마트, 아토세이프, 엘코스21 등 기존 스마일배송 상위 20개 중소브랜드들의 평균 매출이 전월 동기대비 약 50% 상승했고, 판매량도 37% 신장했다.
이베이코리아 스마일서비스실 송승환 실장은 “빅스마일데이에서 고가 상품은 물론 식품이나 생필품처럼 자주 구매하는 상품 판매도 많아 중소 셀러들의 매출 증대 효과도 톡톡히 봤다”며 “앞으로도 빠르고 안전한 배송, 스마일캐시 지급, 배송 지연에 따른 보상정책 운영 등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 제공뿐 아니라 스마일배송 이용 셀러들에게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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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과 옥션이 지난 11월 11일까지 진행한 빅스마일데이에서 ‘스마일배송’ 서비스를 통해 고객 혜택은 물론 판매자 매출 증대 효과를 냈다.[사진=이베이코리아] |
j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