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여의도 SNS 톡톡] 손학규 "김수현은 이너서클 멤버, '원톱' 체제 기정사실"

기사입력 : 2018년11월12일 08:44

최종수정 : 2018년11월12일 09:2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11일 페이스북 통해 인사 평가
"文 대통령 고집 대단…경제 투톱 인사 절망"
"말 잘 듣는 관료 출신 부총리-왕 실장 조합, 경제 위협"

[서울=뉴스핌] 한솔 수습기자 =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11일 경제부총리와 청와대 정책실장 교체에 대해 “걱정스럽고 안쓰럽다”며 우려를 표했다.

손학규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바뀐 게 없다. 절망스럽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후보에 대해 “성실한 공무원이고 모범 관료지만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부총리는 과감한 개혁을 할 수 있고 필요시 대통령에게 ‘노’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지적했다.

손 대표는 김수현 실장에 대해서는 “부동산 위기의 원조이고 탈원전 정책의 주역”이라며 “기업으로서는 껄끄러운 사람”이라고 날을 세웠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SNS 캡처>

그는 또 김 실장에 대해 “대통령 신임이 두터운 이너서클 멤버”라며 “부총리와 정책실장이 ‘원팀’이라고 말하지만 김수현 ‘원톱’은 이미 기정 사실”이라 꼬집었다.

이에 더해 손 대표는 “말 잘 듣는 관료 출신 부총리가 이너서클 이념 편향적안 왕 실장에게 끌려 다니면 이 나라 경제는 끝장”이라고 경고했다.

손 대표는 그러면서 “이념편향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대통령이 안쓰럽다”며 “대통령이 남의 말 안 듣기로 유명하다는 말이 근거 없는 말이길 바랐는데 이번 인사를 보면 고집이 대단한 것 같다”고 했다.

손 대표는 이어 인사에 대한 강한 실망감을 표출했다. 그는 “안쓰러운 마음에 걱정이 태산”이라며 “이제 야당은 무엇을 하고 나는 무슨 말을 더 할 것인가. 답답할 뿐”이라 덧붙였다. 

so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