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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지주, 현대일렉트릭 지분 추가 매입..."주주가치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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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일렉트릭, 100% 무상증자 실시..."시장과의 소통 힘쓸 것"

[서울=뉴스핌] 유수진 기자 = 현대중공업지주가 현대일렉트릭의 지분을 추가매입하고 현대일렉트릭은 무상증자를 실시한다. 이는 최근 현대일렉트릭의 주가가 저평가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서다.

현대중공업지주 스마트팩토리(대구공장) 내부사진. [사진=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그룹은 현대중공업지주가 9일 이사회를 열고 현대일렉트릭의 지분 추가 매입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현대일렉트릭 역시 같은 날 이사회를 열고 무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의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자회사인 현대일렉트릭의 지분 3%를 124억원에 추가 취득하기로 했다. 취득 예정기간은 현대일렉트릭의 무상증자 신주배정기준일인 오는 26일부터 내년 2월25일까지로, 이후 현대중공업지주가 보유한 현대일렉트릭의 지분율은 37.6%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현대중공업지주는 기업가치가 저평가돼 있는 현대일렉트릭의 지분을 매입, 자회사의 실적 개선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내고 시장 신뢰 회복과 주주가치 제고에 집중하겠단 계획이다.

이에 대해 현대중공업지주 관계자는 "최근 현대일렉트릭은 주가순자산비율(PBR) 0.44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회사의 내재가치 및 성장성에 비해 주가가 절대적으로 저평가 상태에 있다"고 말했다.

현대일렉트릭은 주식유동성 확보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무상증자 신주배정기준일은 오는 26일이며, 신주는 12월18일부터 상장돼 거래될 예정이다.

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이번 무상증자는 주식유동성이 낮다는 시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회사의 가치가 시장에서 적절하게 평가될 수 있도록 시장과의 소통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일렉트릭은 점차 회복되고 있는 시황에 맞춰 실적개선을 바탕으로 한 기업가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스마트팩토리 구축, 미국 앨라배마 법인 증설 등 현재 진행 중인 투자가 완료되면 내년부터 전반적인 수익성 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이번 현대중지주의 지분 매입과 현대일렉트릭의 무상증자는 그룹이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 이후 천명해 온 주주친화 경영정책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현대중그룹은 지난 8월 현대중공업지주가 배당성향 70% 이상(시가배당률 5%)을 유지하는 배당정책을 발표했으며, 이달 초에는 현대건설기계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기주식취득 및 무상증자를 실시한 바 있다.

uss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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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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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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