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 사망·10명 부상...1명 CPR 중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서울 종로구의 고시원에서 불이나 6명이 숨지는 등 20여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관수동 청계천 인근의 한 고시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길을 잡은 소방당국이 화재 현장을 감식하고 있다. 이 건물 3층에서 불이 시작돼 3층 거주자 26명 중 6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2018.11.09 leehs@newspim.com |
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께 새벽 서울 종로구 관수동 청계천 인근의 한 고시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건물 3층에서 불이 시작돼 3층 거주자 26명 중 6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병원으로 이송된 16명 가운데 7명이 심폐소생술(CPR)을 받았다. 이중 6명이 숨졌으며 현재 1명이 계속해서 CPR 처치를 받고 있다.
2층 거주자 24명은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오전 7시쯤 완전히 진화됐고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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