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부문 호실적...윤활유는 이익 감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GS칼텍스가 올해 3분기 파라자일렌(PX) 마진 상승에 따른 석유화학부문 이익 증가로 영업이익이 10% 가까이 늘었다.
8일 GS칼텍스는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636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9.9% 늘었고, 전분기에 비해선 8.8%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9조804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에 비해선 30.0% 늘었고, 전분기에 비해선 8.2% 증가했다.
GS칼텍스의 호실적을 견인한 것은 석유화학부문이었다. GS칼텍스 석유화학부문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에 비해 49.0% 늘어난 1384억원을 기록했고, 매출액은 27.2% 증가한 1조7884억원을 나타냈다.
정유부문에선 매출액 7조6788억원, 영업이익 457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액은 31.1% 늘었고 영업이익은 7.0%늘었다.
반면 윤활유 부문은 매출액 3368억원, 영업이익 406억원을 기록하며 매출액은 19.8%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0.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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