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사단법인 한국주거복지포럼이 주거복지 관련 다양한 해법을 제시하기 위한 토론회를 연다.
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사단법인 한국주거복지포럼은 오는 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주거복지 로드맵 1년과 이정표'라는 주제로 주거복지포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토론회에서는 정부의 주거복지 로드맵 1주년을 맞아 분야별 전문가들이 주제발표와 토론을 실시한다.
[자료=한국주거복지포럼] |
김주영 상지대학교 교수가 '주거복지 로드맵 정책현황과 과제'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한다. 이어 정소이 LH 토지주택연구원 수석연구원이 '저출산 고령사회 대응 주택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연설한다.
이어 박미선 국토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청년임대 주거정책과 과제'를, 문영록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중앙주거복지센터장이 '주거복지센터의 현황과 향후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그 다음에는 정부 주거복지정책 실무를 총괄하는 김석기 국토교통부 주거복지 정책과장이 직접 토론자로 나선다. 정부가 추진했던 '주거복지 로드맵 1년과 이정표'라는 주제로 전문가들이 토론을 하면서 바람직한 정책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주거복지포럼은 국내 최대 규모의 주거복지 관련 사단법인이다. 지난 2013년 보편적 주거복지를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주거복지 체계 조성을 목표로 설립됐다.
주거복지포럼은 설립 후 51차례에 걸쳐 주거복지와 연관된 다양한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주거복지포럼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반 소비자 시각에서 주거복지에 대한 다양한 해법을 제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토론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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