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일본

속보

더보기

[美중간선거] 상원 공화당·하원 민주당..."엔화, 달러당 108엔까지 상승할 것"

기사입력 : 2018년11월07일 14:25

최종수정 : 2018년11월07일 14:3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전 세계 금융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미국의 중간선거가 상원은 공화당, 하원은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며 마무리될 전망이다.

이에 일본 금융시장에서는 하원이 민주당의 손으로 넘어가면서 당분간 엔고 압력이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고 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오전 11시(미국 동부시간 6일 저녁 9시) 기준 미국 중간선거 연방하원의원 개표 현황 [자료=CNN]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당초 민주당이 우세할 것으로 전망했던 하원에서 공화당의 선전 소식이 전해지며 1달러=113.80엔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이후 각 언론 매체를 통해 민주당이 하원을 장악할 것이 확실시 된다는 보도가 전해지면서 1달러=113.30엔 부근에서 안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미쓰이스미토모(三井住友) 신탁은행의 세라 아야코(瀬良礼子) 시장전략가는 “트럼프 정권의 정책 추진에 제동이 걸리면서 경기 부양을 위한 정책들도 내놓기 어려워질 것”이라며 “엔/달러 환율은 1달러=108엔대까지 하락할 리스크가 있다”고 예상했다.

하원은 과반수의 찬성으로 대통령 탄핵 절차를 시작할 권한을 갖는다. 실제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 시나리오를 그리는 시장전문가들은 많지 않지만, 트럼프 정권이 정책 운영에 상당한 부담을 느끼게 될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전망이다.

도쿄외환시장의 엔/달러 환율 추이 [자료=니혼게이자이신문]

 

goldendo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