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구우체국 이시섭 집배실장이 지난 5일 강원지방우정청에서 열린 강원우정 집배문화대상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강원 양구우체국 이시섭 집배실장(왼쪽 두번째)과 직원들.[사진=강원우정청] |
6일 강원지방우정청에 따르면 강원도내 집배원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배달방법, 기술, 도구를 찾아 공유함으로써 집배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가치 있는 집배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강원우정 ‘집배문화대상’ 공모전을 지난 8월21일부터 10월12일까지 운영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이륜차 장비개선으로 업무효율성을 높인 양구우체국 이시섭 집배실장이 금상을 차지한데 이어 영월연당우체국 김진옥 주무관과 태백우체국 신영철 주무관이 이륜차 PDA 장착과 용품보관함 부착으로 각각 은상을 수상했다.
또 장애인 우편 근로사업 참여 등으로 진부우체국 동기훈 주무관, 원주 임상규 주무관, 횡성 원윤호 주무관이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
민재석 강원지방우정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업무 효율화와 혁신문화를 공유함으로써 가치 있는 집배문화를 확산하고 집배원의 사기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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