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JB금융지주의 큰폭의 순이익 증가세가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CI=JB금융지주] |
IBK투자증권은 5일 "2017년 30%, 2018년 38% 이익증가에 이어 광주은행 지분율 100% 효과로 2019년 연결순이익은 37% 증가하며 높은 이익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8년 4분기부터 광주은행 보유지분이 100%로 인식되어 재무제표에 반영된다.
이 같은 실적개선에도 2019년 EPS 전망치 기준 PER은 3.2배, PBR은 0.33배로 밸류에이션이 현저히 낮다고 했다.
JB금융지주의 3분기 실적도 이익 지표들이 개선됐다. 3분기 NIM이 그룹기준 2.69%, 은행합산 2.46%로 각각 전분기 대비 5bp, 6bp 상승했다. 타 은행 대비 NIM 상승추세가 지속되는 것은 저수익성자산인 중도금대출 교체시기가 도래하고 있고, 대출증가율이 낮아 자금 조달부담이 작은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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