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우표 발행안건 심의 등 활동
[서울=뉴스핌] 김영섭 기자 = 우표위원회 위원이 종전 13명에서 20명으로 확대되고 이중 국민위원 2명을 공개 모집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는 우표 행정의 투명성과 우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우표위원회 위원 수를 확대, 국민이 우표 발행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국민위원을 오는 1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우표위원회는 기념우표 발행안건을 심의하고 우표 발행에 관한 사항을 자문한다. 위원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신청방법은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www.koreapost.go.kr)에 접속해 응모원서 등 제출서류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오는 12일까지 우편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등 자체 심사 기준을 통해 선정해 12월에 위원으로 위촉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과 우표담당(☎044-200-8229)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국민위원 공모는 우표 발행에 일반 국민들의 목소리를 충실히 담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우표 발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imy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