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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캠핑의 매력] 겨울캠핑 즐기려면 필수품은?

기사입력 : 2018년11월04일 08:00

최종수정 : 2018년11월05일 12:38

아이더, 초보도 5분 만에 설치할 수 있는 원터치형 텐트 내놔
마모트, 혹한기 겨울캠핑 필수품인 구스 침낭 선보여
사계절 캠핑 필수용품인 캠핑 매트와 테이블 세트도 소개

[서울=뉴스핌] 오찬미 기자 =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와 블랙야크, 마모트가 일상 속 간편한 캠핑을 준비하는 캠핑족을 위해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캠핑용품 컬렉션을 내놨다. 11월 쌀쌀한 초겨울 날씨에 대비한 방풍용품과 휴대하기 편리한 캠핑용품들을 소개한다.

◆캠핑 초보도 5분 만에 설치하는 원터치형 텐트

아이더 ‘2018 카티즈 2in1 텐트’는 원터치 방식으로 설치하거나 해체할 수 있어 캠핑 초보자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텐트와 그늘막이 함께 구성돼 직사광선을 이중으로 막아주며, 그늘막만 사용하도록 분리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3, 4인용으로 친구와 연인은 물론 4인 가족이 사용하기에도 적당하다.

블랙야크 '18커니스2 텐트'도 X자 폴을 사용해 입문자도 쉽게 설치할 수 있는 제품이다. 1, 2인용으로 산행을 즐기면서 가벼운 캠핑을 좋아하는 백패커에게 제격이다. 사계절용으로 천장에 통기구가 있어 공기 순환에 효과적이며 개방감이 탁월하다.

아이더 '카티즈 2in1' 텐트


◆겨울캠핑 필수품인 침낭

마모트는 겨울캠핑의 필수품인 침낭을 선보였다. 한겨울 혹한기 캠핑 시에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퍼텍스 쉴드(PERTEX SHIELD) 원단을 사용한 ‘CWM멤브레인 침낭’은 방수 및 발수, 땀 배출 기능이 뛰어나다. 마모트만의 공간형성기술로 온도 손실 및 다운 뭉침 현상을 최소화했다. 발공간 입체패턴 설계가 적용돼 취침 시 편안한 자세로 누울 수 있다. 찢어짐 방지 원단(RIPSTOP)을 사용해 원단 손상도 방지했다.

마모트 ‘리듐 침낭’은 혹한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구스다운 침낭이다. 퍼텍스 쉴드 원단을 적용해 견고하고 가벼운 게 특징이다. 초경량 원단을 적용해 아주 작게 압축이 가능하다. 역시 발공간 입체패턴 설계를 적용해 취침 시 편안한 자세로 누울 수 있다. 충전재가 땀이나 비에 젖어 손상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특수 원단을 사용했다. 무게는 1176g.

마모트 리듐 침낭

◆방수 기능 갖춘 ‘캠핑 매트’와 휴대성 높인 ‘테이블&체어 세트’

블랙야크는 풋펌프 방식으로 간편하게 공기를 주입할 수 있는 ‘히말라야 에어매트’를 선보였다. 9cm 높이의 에어매트로 지면 냉기를 차단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가볍고 작은 부피로 수납할 수도 있다.
아이더 ‘2018 캠핑 매트’는 매트 뒷면 코팅을 적용해 방수 기능을 높였다. 두께가 도톰해서 야외에서도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함께 구성된 패키지백은 수납이 넉넉해 백팩이나 멀티백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아이더는 캠핑용 의자 2개와 테이블 1개로 구성된 ‘테이블&체어 세트’도 선보였다. 패키지백을 펼쳐 고정시키면 테이블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의자 조립 방법도 간단하다. 휴대가 간편해 캠핑은 물론 가벼운 소풍을 즐길 때 편리하다.

아이더 텐트 캠핑매트

 

ohnew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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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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