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일 전남 완도군 7곳 도서지역서 실시
[서울=뉴스핌] 조아영 기자 = 쌍용자동차가 지리적 여건으로 정비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도서지역 고객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쌍용자동차는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전남 완도군의 7개 도서지역에서 '2018 하반기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사진=쌍용자동차] |
쌍용차는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전남 완도군의 7개 도서지역에서 '2018 하반기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는 전남 완도군의 고금도, 약산도, 청산도, 노화도, 보길도, 소안도, 신지도 7개의 도서지역에서 쌍용차 전 차종(대형 상용차)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 기간에 차량을 입고하는 고객에게는 △와이퍼블레이드, 벌브류 등 소모성 부품 점검 및 교환서비스 △각종 오일류 및 부동액, 워셔액 등의 점검·보충 △타이어 점검 및 히터 점검 등 서비스가 제공되며, 차량 관리 전반에 대한 정비 상담도 진행된다.
쌍용차 관계자는 "도서지역 고객들이 주로 어업에 종사하는 점을 고려해 생업에 지장이 없도록 고객들을 직접 찾아가게 됐다"며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는 2002년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정기적으로 시행하며 도움을 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likey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