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통 5주년 기념행사 '다채'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중구는 다음달 4일 오후 1시부터 영도대교 친수공간 유라리 광장 일원에서 '영도대교 재개통 5주년 기념 영도다리 만남의 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역 유명가수들의 옛 시절 노래공연, 통기타 및 장구공연, 걸그룹 및 KOP 댄스 퍼포먼스, 아라 소년소녀합창단 공연 등 한 무대에서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어울림 마당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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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열린 제25회 영도다리축제 기간중 야간 도개한 영도다리 [사진=영도구청] 2018.9.23. |
오후 2시에는 영도대교 도개시간에 맞춰 해상에서 소방정 분수쇼가 시연돼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먹거리 부스와 추억의 소품전, 그 때 그 시절 사진전, 포토존 설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영도대교를 찾은 시민들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윤종서 중구청장은 “영도대교 재개통 5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부산을 찾은 관광객과 부산시민 모두에게 세대가 어우러지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