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오는 11월 의무보호예수에서 해제되는 주식이 1억주를 넘어설 전망이다.
30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일정기간 동안 의무적으로 보호예수하도록 한 주식 1억30만주(총 25개사)가 11월중 해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11월 의무보호예수 해제주식수량은 1억3405만주를 기록한 전월 대비 25.2% 줄었으며 2억3199만주를 기록한 전년 동기 대비 56.8% 감소한 것이다.
업체별로는 코스닥시장의 코오롱티슈진이 최대주주 3796만6000주, 상장주선인 6만9445주 등 총 3803만5445주가 해제된다. 이어 러셀(2192만5830주), 에스맥(1165만9193주), 세종케미칼(460만1236주), 핸디소프트(420만7374주) 등이 뒤를 이었다.
시장별로는 코스닥시장에서 9764만주의 보호예수가 해제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넥센이 유일하게 266만3807주가 해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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